‘창업하고 싶은 장애인, 특화교육 참여하세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29일 센터 2층 강당에서 장애인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5개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화교육기관은 가톨릭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윈경영정보컨설팅(주),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창업교육, 장애인기업육성사업 연계 및 홍보,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육성을 위한 협업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 창업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 콘텐츠는 스마트팜(가톨릭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 드론(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식용곤충(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안마원(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3D 미디어(윈경영정보컨설팅) 분야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서기영이사장은 “장애인 맞춤형 창업특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역량을 증진하고, 교육수행 기관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창업모델을 확산하여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 이후 창업특화교육 연계를 시작으로 장애인 예비창업자에 대한 전국단위 특화교육이 추진될 예정이며,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장애인 예비창업자는 센터 창업육성팀(02-2181-6521) 또는 각 기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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